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소재로 한 동명의 코믹 영화.

1989년에 찰리 신 톰 베린저웨슬리 스나이프스등이 출연하여 인기를 끌며 1994년에 후속작이 나와 총 3편이 나온 시리즈가 되었다.배급은 1편은 파라마운트. 2,3편은 워너브라더스.

줄거리는 전형적인 꼴찌팀의 반란. 퇴물 및 괴짜들만 모인 만년 꼴찌팀 꼴리블랜드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구단주가 사망하고, 후임으로 구단주의 후처이자 쇼걸 출신인 레이첼 펠프스가 지분을 상속받아 신임 구단주로 취임한다. 이 여자는 팀을 마이애미로 이전 할 심산으로 팀을 일부러 망가뜨리려한다. 이에 자극을 받은 팀원들과 밑바닥에서 긁어모았던 흥미로운 재능의 선수들이 결합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이다. 코미디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고 야구장면도 나름 잘 묘사한 괜찮은 야구 영화.

1100만 달러로 제작하여 5천만 달러 가까운 괜찮은 흥행을 거둬 2가 만들어졌지만 2500만 달러로 만든 2는 3천만 달러를 버는데 그쳤다. 그러나 3편은 46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으나 북미에서 357만 달러를 벌어 쫄딱 망하고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된다. 무엇보다 3은 1,2편 주역 배우들을 모두 갈아버린 게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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